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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빈대가 발견되었고 점차적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베드버그라고도 불리느 빈대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간지러움을 유발합니다. 또한 가구나 침대, 벽 틈에 잘 숨어서 야간활동을 하고 수백개의 알을 낳아 번식도 강합니다. 아래에서 빈대에 물렸을 때 물린자국과 퇴치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빈대를 발견했을 경우에는 아래로 가서 신고하시면 됩니다.
빈대 물린자국 및 증상
보통 팔과 다리, 발, 얼굴 등에 많이 물리게 됩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간지러운 소양증, 흉반성 피부병변, 반구진성이 있고 가끔 알레르기 반응도 나타납니다. 물린 자체에는 통증이 없으나 물린 사어로 인해서 붓기가 나타나고 발적과 가려움은 2~5일간 지속된다고 합니다.
모기와 다르게 혈관을 잘 찾지 못해 혈관을 찾을때까지 무느라 2~3곳을 연달아 문 흔적이 원형이나 일자로 있습니다.
빈대 치료법
반복적으로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치료 없이 1~2주내에 자연치유가 됩니다. 가려움증과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치료로 항생제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고 알레르기 떄문에 에피네프린과 같은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빈대 발생시 한국방역협회에서 전문방역업체를 안내해드립니다.
빈대 퇴치법
살충제만으로는 최선의 해결책이 아닙니다. 빈대의 서식처를 제거해야하고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빈대는 주로 침대에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침대 주변 정리를 하고 벽이나 바닥의 균열, 틈, 콘센트, 걸레받이 등을 보수하고 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나 가구 표면을 비누와 물로 세척하고 진공청소기로 오염된 주변 모든 장소의 알, 성충을 빨아들이고 살충제를 충분히 분사 후에 밀봉하여 폐기해야 합니다. 고온에 약하기 때문에 열풍처리도 좋습니다.
살충제는 훈증법과 잔류분무법이 있는데 방연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화학적 방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 예방법
빈대가 있을 것 같은 물품은 가정에 들이지 않고 해외에서 직배송 된 택배 또한 집으로 들이지 말고 외부에서 처리해야 합니다. 해외에 많이 있으니 해외 여행자들의 옷과 물품을 잘 살펴보고 빈대 흔적이 있다면 밀봉하여 폐기하거나 고온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입용 중고가구도 잘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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